정호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3분기 실적설명회'를 통해 내년 1분기 양산이 시작될 8세대 6만 8천장 규모 P8E+가동 시점에 대해 "변동 필요성이 특별히 있겠냐"며 "현 시점에서 그런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내년 LG디스플레이 투자계획에 대해 "현 시점에서 확정된 신규 확장 투자는 내년 1분기 양산 예정인 P8E+"라며 "신규 확정투자는 진행된 부분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속해서 시황에 따라 가동 양산 시점에 변화가 있을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선 "P8E+는 1분기 중반쯤 양산될 것"이라며 "가동시기 조정은 고려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사장은 "향후 투자계획은 시황전망, 수급상황, 신규사업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을 반영해 연내 확정할 것이고 내년, 내후년 준비에 대해선 조만간 정해질 것"이라고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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