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비용절감 활동의 일환인 구매단가 인하는 긴 호흡으로 효과를 보겠다고 강조했다. 재료비, 감가상각비, 인건비를 제외한 비용이 매출 12% 수준이라고도 밝혔다.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3분기 기업실적 설명회서 정호영 부사장은 비용절감 활동에 대해 "원가 경쟁력 있는 모델 개발, 오버헤드 비용 절감, 구매단가 인하 등의 활동이 있다"며 각각의 비용절감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정 부사장은 원가 절감 모델에 대해선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짧게 언급하고 넘어갔지만 "오버헤드 비용에 대해선 매출의 12% 가량을 유지중"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정 부사장은 "판가 인하, 물량 증가 등을 보면 오버헤드 비용 12% 정도는 효율개선 활동이 전제된 결과물"이라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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