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안 영화관" 소니, 2011년형 홈프로젝터 출시

일반입력 :2010/10/07 10:21    수정: 2010/10/07 17:53

남혜현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방송장비부문 사업부는 7일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한 2011년형 홈프로젝터(제품명 VPL-HW20)를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8만 대 1 명암비에 1080P 풀HD영상을 지원한다. 브라비아 엔진2 및 소니 SXR(Silicon X-tal Reflective)디스플레이 패널을 갖춰 거실안의 영화관을 표방했다.

1920x1080 화질을 재현할 수 있으며 3개 SXRD 패널을 적·녹·청 색상별로 적용돼 해상도를 높였다. 1천300 안시(ANSI) 밝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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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에 따라 ▲영화 감상용 '시네마 모드' ▲일반 TV나 비디오 시청용 '스탠다드 모드' ▲밝은 환경에서 사용하는 경우 '다이나믹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30만원.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전 모델에 비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면서 소음도 22데시벨(dB) 수준으로 낮아 영사 시 소음을 줄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