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창업자는 액션 히어로?

일반입력 :2010/09/29 09:08

이설영 기자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 대표가 만화책에서 액션 히어로로 나올 전망이다.

씨넷은 27일(현지 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소재한 만화책출판사 블루워터프로덕션이 올 연말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라는 제목의 만화책을 내놓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만화책은 인정 많은 박애주의자와 교육 제도 개혁가 및 천재적인 젊은 사업가로서의 주커버그의 모습을 적절히 균형있게 묘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만화책은 오는 12월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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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의 유명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화 '파이트클럽'을 연출한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페이스북 창업스토리를 다룬 '소셜 네트워크'라는 영화를 만들었다. 이 영화는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블루워터 출판사는 유명인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책을 다수 내놓은 바 있다. 베티 화이트(영화배우), 레이디 가가(가수), 저스틴 비버(가수) 등이 대표적이며 영화배우인 윌리엄 샤트너와 파트너십을 맺고 '윌리엄 샤트너 프레전츠'라는 제목의 만화책 시리즈를 현재 계속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