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정윤희 기자>마지막 날을 맞은 동경게임쇼2010(이하 TGS 2010)이 달아오르고 있다. 게임 속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은 코스튬 플레이어들과 부스걸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개막한 TGS 2010은 19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코나미, 세가, 스퀘어에닉스, 코에이테크모 등 180여개 게임사가 참가해 총 730여개에 이르는 게임 타이틀을 선보인다.
이번 TGS 2010의 부스걸 및 코스튬 플레이어들은 과도한 노출을 배제하고 세세한 디테일에 초점을 맞춘 점이 눈길을 끌었다. 부스걸들은 게임 시연을 안내하는 동시에 홍보물들을 나눠주며 관람객들 끌기에 열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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