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추석맞이 자원봉사 실시

일반입력 :2010/09/19 14:01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17일 자사 직원들이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시립서대문노인복지관을 찾아 송편 만들기와 민속놀이를 하는 등 추석맞이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약 8천명의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추석맞이 자원봉사 활동에는 이 회사 임직원 1천명이 참여한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역 특색에 맞춰 SK텔레콤 지역본부별로 독거노인, 복지관 소속 어르신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석 선물 및 명절 음식 나누기, 송편 만들기, 경로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SK텔레콤 서부네트워크본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17일, 광주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추석 명절 음식을 만들고, 이를 취약계층 약 350여 가정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텔레콤 대구마케팅본부도 같은 날 대구 남산기독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추석음식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에서도 SK텔레콤 CR전략실 구성원이 시립서대문노인복지관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송편 만들기와 윷놀이 등 민속놀이를 함께하고, 독거노인을 방문해 추석음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또한 명절에 만나지 못하는 가족들과 영상통화와 영상메시지를 통해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돕는 자원봉사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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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0일에는 구로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SK텔레콤 수도권마케팅본부가 관내 노인 300여 명을 초청해 ‘2010 SK텔레콤과 함께하는 정성 가득 행복나눔 칠순·팔순 잔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잔치에는 SK텔레콤 임직원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 행사 진행을 돕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용주 SK텔레콤 CSR 실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추석 명절을 맞아 이를 느끼기 힘든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SK텔레콤 본부별로 자원봉사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SK텔레콤 구성원들의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추석을 보내고, 지역사회와 정을 나눌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