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크의 기업 확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코디마)는 16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스마트워크 기업 확산방안'을 주제로 '제1회 디지털미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황철증 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정책 국장이 '스마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석호익 KT 부회장이 'KT 스마트워킹' 등을 발표했다.
황철증 국장은 “정부의 역할은 환경조성과 민간주도의 비즈니스모델 마련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스마트워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 CEO의 인식변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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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익 부회장은 “스마트워크는 업무프로세스, 기업문화, ICT인프라, 업무방식 등 전분야의 혁신이 병행돼야 한다”며 “KT에 스마트워크를 우선적용해 국내 활성화를 촉발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투자증권, 롯데건설, SK C&C, 금호아시아나그룹 등 국내 주요 대기업 임직원 및 담당자들이 참석해, 스마트워크 도입에 대한 업계의 큰 관심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