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대표 채종원)은 자사 학습용 태블릿 신제품 '버디'의 발매를 앞두고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버디는 아이스테이션에서 첫 선을 보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학습용 태블릿으로, EBS 콘텐츠다이렉트 다운로드 서비스, YBM 시사 전자사전 4종 기본 탑재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능을 탑재했다.
5인치 고해상도 TFT-LCD 화면을 갖췄으며 감압식 터치스크린을 채택했다. 풀HD급 동영상 실행이 가능하고 무선랜 기능을 탑재했다. 두께가 13.5밀리미터(mm) 정도로 얇아 휴대성이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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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테이션은 예약판매 이벤트를 통해 제품 구매 후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하는 소비자에게 ▲8기가바이트(GB) 추가 메모리카드 ▲가죽 파우치 ▲추가 이어폰과 UBS케이블 ▲책갈피와 포스트 잇 등을 제공한다. 기존 아이스테이션 제품 사용자들은 15% 할인된다. 제품가격은 39만9천원이며 와이파이가 지원되는 32GB 제품의 가격은 42만9천원이다.
서동열 아이스테이션 전략마케팅부문장은 “이번에 발매되는 학습용 태블릿 버디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만을 넣은 제품으로, 개방형 OS를 채택해 기존 PMP에서 확장된 개념의 학습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버디출시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3D 태블릿 등의 전략제품 3종을 출시하며 태블릿 라인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