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 'T9', 독일 '플러스엑스 어워드' 수상

일반입력 :2010/06/02 15:34

남혜현 기자

아이스테이션(대표 김태섭)은 독일 쾰른에서 열린 '2010 플러스엑스 어워드 나이트'에서 자사 PMP 'T9 HD(유럽명 T9 TF)'가 '플러스엑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수상제품은 아이폰 3GS에 사용된 삼성 C100칩셋을 메인프로세서로 탑재해 일반 PMP 성능 대비 속도를 최대 30%까지 개선했다. 내장된 HDMI단자를 이용해 디빅스 플레이어급 이상 선명한 화질을 가정용 TV로도 감상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전만 아이스테이션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세계시장에서 아이스테이션 T9 HD의 품질 및 사용자 편의성 등에 대한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것이라며 다양한 판매채널들과 협상을 통해 유럽은 물론 북미 및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3년 독일에서 창시된 플러스엑스 어워드는 이노베이션, 디자인, 서비스 및 환경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브랜드를 선정해 수여되는 상으로 IT, 통신, 가전제품, 사진,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분야 전문 저널리스트와 브랜드 관련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평가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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