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 3D 내비게이션 시장 가세

일반입력 :2010/04/27 11:07

류준영 기자

아이스테이션(대표 김태섭)이 3차원(D) 내비게이션(제품명: 아이스테이션 S7 플래닛) 신제품을 27일 내놓았다.

‘리얼(Real) 3D맵’을 탑재한 제품으로 현재 위치 주변 건물이 반투명으로 자동 변경돼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등의 편의 기능이 제공된다.

또 에코드라이빙V2(Eco Driving V2)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누적 기록할 수 있다. 이 자료는 사용자의 운전 습관 및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티팩(TPEG)을 통한 카메라 데이터 정보의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아울러 GPS 수신 능력을 향상시킨 SiRF V6(Instant Fix Ⅱ)를 통해 기존 40여 개에서 64개로 늘어난 탐색 위성수로 운전자에게 한층 빠르고 쾌적한 수신 능력을 제공한다.

박전만 아이스테이션 사장은 S7 플래닛은 아이스테이션에서 선보이는 7번째 내비게이션으로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과 디자인의 심미성을 모두 만족시키고자 노력한 제품”이라며 “올 한해 3D 내비게이션 시장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16GB 기본 패키지 가격은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