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F인터내셔널(대표 유승복)은 13일 아이폰4 판매에 맞춰 해외 3개 브랜드 액세서리를 국내 애플 매장에 일제히 공급한다고 밝혔다.
SDF인터내셔널에서 취급하는 애플 액세서리 브랜드는 수마진(싱가폴), 엘라고(미국), 아이스킨(캐나다) 등 3개 브랜드. 아이폰4 출시에 따라 가장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케이스 상품군들을 필두로 점진적으로 상품 다변화를 추구하겠다는 게 이 회사측 입장이다.
수마진 아이폰4 케이스는 얇은 실리콘 재질로 손에 쥐는 그립감을 강조했으며, 스피커 홈이 위쪽으로 향해 있어 음향을 강조했다. 특히 뒷면은 양각무늬로 디자인해 미끄럼을 방지했다.
엘라고 아이폰4 케이스는 플라스틱재질로 심플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벌집을 연상케 하는 외양과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 앞면 액정보호 플라스틱 커버가 있는 실리콘 재질로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색상에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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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와 유럽에서 인기있는 아이스킨 케이스는 TPU 재질의 견고한 피팅으로 아이폰을 고급화했다. 세 종류 모두 제품가격은 2만원 초반부터 4만원 후반대까지로 다양하게 출시됐다.
SDF인터내셔널 유승복 대표는 “아이폰4 론칭시점과 함께 아이폰4 케이스를 출시해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SDF에서 준비한 케이스 라인업이 각 브랜드별로 그 특징이 다 다르고 브랜드 마다의 개성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욕구를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