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8시 광화문 KT 1층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4 런칭쇼가 개최되면서 전국 2천900여 개 공식 대리점과 지사에서 아이폰4의 개통을 시작한다.
이날 행사는 1차 예약가입자 1만 명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을 초대해 진행됐으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새벽 6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의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이미 우리는 아이폰이 가져온 모바일 라이프의 획기적 변화를 경험해 봤다"며 "한층 더 새로운 아이폰4가 또 한번 고객과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입에 오르내리던 데스그립도 국내는 기지국이 충분히 많아 문제 될 게 없으며 AS 또한 리퍼 정책과 더불어 애플 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수리까지도 보장한다는 게 KT 측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