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마침내 한국 상륙

아이폰4’ 출시 맞춰 스마트폰 보험 3종 출시

일반입력 :2010/09/10 09:45    수정: 2010/09/11 12:07

KT가 아이폰4를 드디어 출시했다.

KT(대표 이석채)는 10일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4 런칭파티를 개최하며, 전국 2천900여개 공식 대리점과 지사에서 아이폰4의 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차 예약가입자 1만명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이 참석했으며, 아이폰4 현장 개통과 ‘페이스타임’ 영상통화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 100명에게는 '유니버셜 독'이 기념품으로 제공됐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이미 우리는 아이폰이 가져온 모바일 라이프의 획기적 변화를 경험해 봤다며 한층 더 새로운 아이폰4가 또 한번 고객과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또한 스마트폰 전용 신규보험인 쇼폰케어 스마트 실속형·고급형·AS형 등 3종을 내놨다. 으로 구성되다.

쇼폰케어 스마트는 담보지역을 해외로 확대해 해외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을 해준다. AS형은 분실을 제외한 파손에 대한 보상만 지원한다.

신규 보험상품 가입자에게는 임대폰·방문서비스 무료 이용, 우수고객 대상 무료 1개월, 마일리지 매월 300점 등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 만기 시 무사고 고객들에게는 1만2천800점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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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개통 후 30일 내에 보험 서비스를 가입해야 하며, 해외사고 발생 시 현지 사고증명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한편, KT는 이날부터 외국인 고객 전용 상담 트위터 계정인 @ollehkt_expats를 오픈해 KT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