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위(Wii)의 액세서리 ‘밸런스보드’를 활용한 유모차가 등장해 화제다

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이데카 대학은 위 밸런스보드를 조종 시스템으로 채용한 야외용 바퀴 주행로봇 ‘파이오니어3-AT’를 선보였다.
해당 유모차는 장애 아이가 체중을 거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충돌을 피하기 위한 초음파 탐지기와 긴급 정지를 위한 조종기도 제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위 밸런스보드는 상하좌우 4부분으로 구분돼 무게를 감지해 신호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데카 대학은 현재 시제품 단계이며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개발을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 “위(Wii) 게임 케이스도 친환경”2010.09.05
- 위(Wii)도 드디어 데모서비스 지원?2010.09.05
- 공항검색대에서 위(Wii)를?2010.09.05
- 닌텐도, 2011년 2세대 위(Wii) 출시?2010.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