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업체 아크로니스코리아(대표 서호익)는 최근 추가 기술지원 기간이 끝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2000과 윈도XP 서비스팩(SP)2을 윈도7과 윈도서버2008로 전환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크로니스코리아는 사용자들이 윈도 7 및 윈도 서버 2008버전으로 쉽고 간편하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마이그레이션 안내서’ 및 아크로니스 백업 앤 리커버리 10(ABR10) 솔루션을 활용한 성공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MS가 지난 7월 13일 윈도2000 모든 버전과 윈도XP SP2에 대한 기술지원을 종료함에 따라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는 윈도7으로, 서버 사용자는 윈도서버 2008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생겼다. 그러나 MS가 제공하는 '사용자 설정 이전 도구(USMT)'를 사용해 윈도 2000에서 바로 윈도7으로 전환이 안 된다. 윈도XP로 업그레이드 후 '윈도 자동 설치 키트(AIK)'에 포함된 USMT 4.0으로 윈도7 이전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ABR10은 여러번 윈도를 설치하지 않고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백업 솔루션이다. 물리적 또는 가상 환경에서 복구, 데이터 중복제거 기능을 지원한다. 원본 시스템을 백업하면 업그레이드를 실패하거나 데이터를 잃어버렸어도 백업 이미지로 복구할 수 있다. 백업 이미지를 들여다보면서 복원이 빠진 파일 및 폴더를 불러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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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MS 버추얼PC, 하이퍼V, 패러렐, 젠(Xen) 등에서 사용하는 가상 머신을 백업 이미지로 변환하면 HW를 폐기한 이후에도 가상 머신을 되살려 쓸 수 있다.
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대표는 "ABR10을 활용한다면 기존 시스템 OS,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고 업그레이드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며 "아크로니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업들에게 비용 절감, 시스템 효율성 증대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