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업체 아크로니스코리아(대표 서호익)가 개인용 백업솔루션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 홈 2010 플러스팩)’을 활용, 시스템을 백업, 복구하는 노하우를 30일 소개했다.
아크로니스코리아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운영체제(OS), 애플리케이션, 동영상과 사진, 음악파일 등 멀티미디어 파일, 문서 등 보관할 데이터 종류를 고려해야 한다. 또 전체 데이터를 새로 백업할 것인지 기존에 수행한 백업 데이터에 자료를 덧붙일 것인지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크로니스 트루이미지는 OS, 애플리케이션 등 백업할 데이터 종류를 선택할 수 있고 보관된 데이터에 이어서 백업하는 '차별 백업'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들은 보관할 데이터 종류와 백업 방식을 정했다면 다음은 백업 데이터를 보관할 매체를 골라야 한다. 아크로니스코리아는 광학 디스크나 USB 저장장치 등 기록매체를 사용하는 방식은 대중적이지만 용량이나 안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크로니스나 다른 백업 전문업체들이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하면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접근 가능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과 느린 데이터 전송 속도가 단점이라고 설명했다.
아크로니스코리아는 백업 애플리케이션들이 제공하는 자동 백업 기능을 언급했다. PC를 다루지 않는 시간대에 알아서 백업이 이뤄지는 장점이 있으며 최근 등장한 지속적 데이터 보호(CDP) 기능이 수시로 바뀌는 데이터 내역을 시점별로 기록해 원하는 시점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넷기어, 아크로니스와 백업 스토리지 기술 협력2010.08.30
- 아크로니스, 디스크 오류 감시툴 ‘아크로니스 드라이브 모니터’ 무료배포2010.08.30
- 월드 랠리서 만난 현대차 vs 토요타…"여기선 빠른 제조사가 1위"2024.11.22
- "피부 컨설팅 받고 VIP라운지 즐겨요"…체험 가득 '올리브영N 성수' 가보니2024.11.21
이같은 백업 솔루션은 중요한 문서 또는 폴더를 잘못 삭제하는 불상사에 대응키 위해서다. 백업복구 시스템은 새 PC 하드웨어를 구입하거나 새로운 OS로 업그레이드할 때도 쓸 수 있다.
서호익 대표는 "백업 복구 시스템은 사용자가 항상 안심하고 PC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와 저장된 정보들이 항상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고 확신해 더욱 즐겁게 PC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