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콘텐츠전문기업 두산동아(대표 성낙양 http://www.doosandonga.com)가 수험생뿐 아니라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필수 도서 콘텐츠인 ‘에센셜’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3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에센셜 시리즈는 서울대, 연세대, 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서울시교육청 등이 선정한 고전·현대 양서 베스트만을 담은 애플리케이션으로, 현대시소설, 고전소설, 인문사상 부문에서 엄선한 총 100권의 콘텐츠가 수록되어 있다.
현대시소설, 고전소설, 인문사상의 각 전문가 및 교수가 옮겨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언제 어디서나 두꺼운 책을 펼치는 수고로움 없이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시소설 15권, 고전소설 45권, 인문사상 4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에센셜 현대시소설 15권’은 앱스토어에서 판매 중이고 ‘에센셜 고전소설 45권’, ‘에센셜 인문사상 40권’도 곧이어 출시 예정이다.
‘에센셜 현대시소설 15권’은 현진건, 채만식, 김유정의 소설 작품 및 김소월, 윤동주의 시 전집 등 다양한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에센셜 고전소설 45권’은 최초의 한문소설 금오신화 각 편부터 구운몽, 양반전, 은애전 등의 고전소설은 물론 임진록, 최고운전 등 실물로도 접하기 힘든 작자 미상의 고소설 작품 45종을 두루 담아내었다. ‘에센셜 인문사상 40권’은 다산시선, 매월당집, 난중일기, 금강삼매경론 등 수필과 시문, 역사서, 사상서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보다 너른 범위의 교양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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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출시된 ‘에센셜’ 시리즈 애플리케이션은 초보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간편한 구성과 빠른 검색 기능이 장점이다. 키워드 검색, 글자크기 조정, 책갈피, 화면 반전 기능 등은 물론 작품 정렬 방식, 정렬 형태 등도 설정이 가능하며, 실제 책을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 책넘김 효과음, 속도, 넘기는 방식 설정 등도 포함했다. 작가소개, 시대배경, 줄거리 등 작품 해제와 생각해 볼 문제 등으로 독자들의 독후 활동을 지원하는 콘텐츠도 곧이어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두산동아 컨텐츠영업팀 배한상 팀장은 “청소년에서부터 대학생, 일반인까지 누구나 읽어야 하는 교양 콘텐츠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제작하게 되었다”며 “쉽고 간편한 구성으로 빠른 검색과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