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 은유진)는 16억원 규모의 '축산물품질평가원 전산시스템 안정화 및 보안강화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0일 발표했다.
SGA는 링크정보통신(대표 이재호)과 컨소시엄을 이뤄 11억원 상당의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가상화 서버를 활용해 외부망(인터넷망)과 내부망(업무망)을 분리하는 네트워크 망분리 시스템도 구축하게 된다.
SGA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구축되는 공공기관 망분리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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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축산물 품질 관리를 담당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사이버 상황 관제 시스템 구축이 핵심이다. SGA는 단순하게 시스템을 안정화시키고 보안을 강화하는 사업이 아닌 기관 간의 데이터 연계 같은 연계성과 우려되는 모든 정보침해사고의 분석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SGA는 망분리 사업을 향후 주력 사업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