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 중외제약 BI 공급

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SAP 비즈니스오브젝트(BO) 기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외제약의 이번 BI 인프라 구축은 지난해 SAP ERP를 도입한데 이은 것이다. 중외제약은 SAP 제품을 도입한 이유로 SAP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 통합성과 BI 안정성을 꼽았다. 구축 프로젝트는 한국후테로시스템이 컨설팅을 맡아 오는 10월 완료될 예정이다.

중외제약은 프로젝트를 통해 영업 정보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전사적 분석 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경영 정보 시스템(EIS)과 전략 경영 계획을 통해 기업 현황과 사용자 중심 정보분석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형원준 대표는 “SAP는 제약 업계 특성에 맞는 구축사례와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내 제약 업계 경쟁력 제고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