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코리아(대표 형원준)는 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가 환경보건안전 솔루션 ‘SAP EHS 매니지먼트’ 기반의 통합환경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EHS 매니지먼트는 탄소 배출, 에너지, 유해물질, 폐기물을 관리하는 통합환경관리 시스템이다. 웅진코웨이는 EHS 매니지먼트 솔루션과 제품 내 유해물질 규제(REACH), 온실가스와 유해물 배출(EC) 솔루션으로 공장 설비를 진단하고 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탄소배출 이력을 산정한다. SAS코리아는 EHS 매니지먼트를 통해 사업장뿐 아니라 제품 자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협력사 탄소정보 관리 체제도 통합된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9개월동안 진행됐고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이 컨설팅을 맡았다. 웅진코웨이는 도입범위를 웅진그룹 계열사로 확대해 내년까지 구축을 마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형원준 대표는 웅진코웨이는 협력사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사업까지 지원하며 통합환경관리 시스템을 구현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정부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을 시행하면서 국내 기업들에게 환경규제 및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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