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서 '영상음향 최고 제품상' 수상

일반입력 :2010/08/17 11:24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 영상음향(AV)가전상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어워드'에서 자사 3D 솔루션(풀HD 3D LED TV, 3D 홈시어터)과 블루레이 플레이어, 휴대폰, 카메라 등 총 5개 품목이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에서 선정된 삼성전자 제품에는 ▲3D 솔루션 46인치 풀HD 3D LED TV 8000 시리즈(제품명 UE46C8000)와 3D 홈시어터(제품명 HT-C6930W) ▲블루레이 플레이어(제품명 BD-C8900, 8900S) ▲스마트폰인 웨이브와 갤럭시 S ▲컴팩트 카메라 EX1 등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특히 3D 솔루션(3D TV, 3D 홈시어터)의 수상은 3D 부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위상을 강화함은 물론 3년 연속으로 TV가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해 세계 TV 1위 업체로서 브랜드력을 과시한 것이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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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블루레이 플레이어 AV 제품은 디자인과 제품력 부문 ▲휴대폰은 소셜 미디어폰 웨이브와 안드로이드 OS 2.1 버전, 4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갤럭시 S가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인 삼성 블루 EX1은 기능 진보 부문을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EISA 어워드는 유럽 19개국 50여개 전문지 대표들이 연합체를 구성해 제품 기술·디자인·혁신성 등을 평가,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수상 제품은 유럽 지역에 판매하는 제품에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해 품질과 제품력, 브랜드 등을 보장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