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전 세계 청소년들과 유스올림픽 축제

일반입력 :2010/08/15 15:47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는 제1회 유스올림픽 개막에 맞춰 개최지인 싱가폴에서 성화봉송과 응원단 등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진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우선 개막전날인 지난 13일 유스올림픽의 유일한 대표 후원사 자격으로 6일에 걸쳐 성화봉송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 유스 홍보대사’로 임명된 아시아 유명 가수 겸 작곡가인 임준걸(JJ Lin)을 포함한 해외인사 70여명이 삼성 주자로 성화봉송에 참여했고 캐러반 차량과 현지 청소년으로 구성된 응원단이 함께했다.

또 ‘삼성 모바일 익스플로러’로 선발돼 삼성전자 지원하에 올림픽과 관련된 소식을 전달하는 싱가폴, 중국, 한국 청소년 35명이 발대식을 갖고 유스올림픽 현장에서 경험과 배움을 공유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유스올림픽의 참가선수와 동일한 14~18세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삼성 모바일 익스플로러가 전하는 유스올림픽 현장소식은 포털사이트 다음 애니콜리포터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 마케팅 담당 상무는 “미래를 주도할 청소년들에게 우정과 선의의 경쟁이라는 올림픽의 기본가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애니콜 리포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올림픽 마케팅 활동을 통해 세계 각지의 젊은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과 감동 및 참여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삼성의 브랜드를 한층 더 친숙하게 만드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