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슈퍼줌·터치셔터 루믹스 신제품 2종 출시

광학24배줌에 풀HD동영상을 지원하는 슈퍼 하이엔드 디카와 터치셔터에 광각을 지원하는 콤팩트 디카가 선보인다.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panasonic.kr)는 광학24배줌 디지털줌 연계시 최대 202배줌을 지원하며 풀 HD동영상까지 촬영할 수 있는 슈퍼 하이엔드 디카 ‘루믹스 FZ100’과 터치 메뉴조작 및 터치셔터 기능을 갖추고, 24mm 라이카 광각렌즈를 탑재한 1400만화소급 콤팩트 디카 ‘루믹스 FX75’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루믹스 FZ100은 광학 24배줌, 엑스트라광학줌 50.6배줌이 가능하며 디지털4배줌을 더할 경우 최대 202.4배줌이 가능한 슈퍼 줌(zoom) 디카이다. 25mm 광각 밝은 라이카 렌즈(F2.8-F5.2)를 탑재해 초점거리는 35mm필름 환산 기준 25~600mm까지 가능해 광각부터 초망원 촬영까지 가능하다. AVCHD 1080i의 풀HD 동영상(1920x1080i) 촬영 및 스테레오 녹음까지 가능해 디지털캠코더 못지 않는 성능을 자랑한다. 풀HD촬영을 위한 전용 원터치버튼도 있다. 초당 60장의 초고속 연사촬영도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파워 O.I.S를 갖춰 기존보다 손떨림방지기능이 2배 향상 되었으며, 촬영대상의 움직임에 따라 초점이 자동으로 따라가는 자동초점추적기능(AF Tracking)도 탑재했다. 얼굴인식(사람얼굴인식) 및 얼굴인증(사람별 얼굴 식별)기능과 자동으로 장면모드(접사모드/인물모드/풍경모드 등)를 설정해주는 인공지능장면선택기능(Intelligent Scene select)도 있다. 총 7가지 인텔리전트 오토 시스템을 갖춰 최적의 사진촬영을 도와준다.

총화소수는 1510만(유효화소 1410만)이며, 1/2.33인치 Live MOS 이미지센서를 탑재했다. ‘비너스엔진 FHD’을 장착해 풀해상도(11MB) 빠른 연사 촬영 및 고감도 촬영(ISO 6400)이 가능하다. 3인치 46만화소 회전형 LCD를 탑재했으며 주변 밝기에 따라 11단계로 나눠 자동으로 LCD 밝기를 조절해 준다. 시야율 약 100%인 20.1만화소 뷰파인더도 장착됐다.

파노라마, 다이나믹 등 사진촬영의 즐거움을 주는 29가지 장면모드기능과 음악을 들으며 찍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뮤직슬라이드쇼 기능도 있다. 40MB 내장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저장방식은 SD, SDHC, SDXC 메모리카드를 지원한다. 크기는 124.3x81.2x95.2mm(가로x세로x높이)이며, 무게는 496g(배터리 제외)이다. 색상은 블랙으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70만원대이다.

루믹스 FX75는 렌즈밝기 등을 업그레이드 시킨 명품 라이카 렌즈를 장착했으며 렌즈 밝기는 F2.2-F5.9로 상당히 밝다. 광학 5배줌을 지원해 초점거리는 24-120mm(35mm 필름환산 기준)로 광각에서 망원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손가락으로 터치하며 메뉴조작을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터치셔터 기능도 있어 3인치 LCD액정을 손으로 톡톡 터치하며 사진촬영을 즐길 수 있다. HD동영상 촬영도 터치셔터 기능을 활용해 간편히 할 수 있다.

최적의 사진촬영을 도와주기 위한 ‘모션 디블러 모드(Motion Deblur Mode)’ 신기능을 장착했다. 이 기능은 촬영대상(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속도와 감도(ISO)를 자동 세팅해주는 ‘인텔리전트 감도’와 노출을 자동 조절해 최적의 노출을 맞춰주는 ‘‘인텔리전트 노출’의 두 기능을 최적화 시켜준다. 얼굴인증 및 얼굴 인식, 피사체를 자동으로 탐색해 쫓아가는 AF 트레킹, 손떨림을 잡아주는 파워 O.I.S 등 7가지 인텔리전트 오토 시스템을 갖춰 최적의 촬영조건을 자동으로 맞춰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