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카메라와 캠코더에도 3D 바람이 불 전망이다.
일본 파나소닉은 올 연말 출시를 목표로 입체 촬영을 지원하는 3D 렌즈를 개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어댑터를 이용해 2D 렌즈위에 덧씌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3D 렌즈는 파나소닉 하이브리드 카메라인 '루믹스 G 마이크로 시스템'이나 캠코더와 호환되도록 고안됐다.
![](https://image.zdnet.co.kr/2010/07/28/vAeXxjHKbgmnSy0Dwzce.jpg)
파나소닉측은 이번 3D 렌즈군 개발을 기점으로 가정내 3D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3D 콘텐츠를 생산하고 감상하도록 해 관련 생태계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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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린 피플 파나소닉 수석제품매니저는 사람들은 올해를 3D 기원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파나소닉은 이미 3D TV '비에라'와 블루레이 플레이어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https://image.zdnet.co.kr/2010/07/28/jyjbUNJ3er743Lj7zpZt.jpg)
3D 캠코더의 경우 일본에서 다음달 20일부터 먼저 시판될 예정이며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판매는 올해 말이 될 예정이다. 일본 기준으로 가격은 최소 17만엔(약 229만원)이 될 전망이다. 3D 하이브리드 디카 역시 연말경 국내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