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소프트포럼, 하우리컨소시엄, 하나온컨소시엄이 최종 결정됐다.
6일 한글과컴퓨터 매각주간사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로 보안업체인 소프트포럼, 하우리컨소시엄(한림건설+하우리), 하나온컨소시엄(하나온+네오플럭스+세븐코스프+파로스인베스트먼트코리아) 등 세곳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이번 인수전과 관련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기업은 모두 7곳이며, 이 중 농심데이터시스템즈(NDS), SGS, 유비벨록스, 액티엄 등 4곳은 우선협상자 선정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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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매각주간사인 화우, 교보증권, 피데스투자자문은 자금조달 능력, 향후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되면서 한컴 인수전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 최종 인수업체가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