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A, 기능성게임 개발캠프 개최

일반입력 :2010/08/03 17:19    수정: 2010/08/03 17:42

정윤희 기자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GDCA)은 ‘기능성게임 개발 캠프’를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경원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능성게임 개발캠프는 다음달 성남에서 열리는 ‘KSF2010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 앞서 기능성게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게임 과몰입에 따른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게임의 순기능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난 7월부터 모집한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생들로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 진흥원, 대성그룹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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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게임 개발캠프’에서는 건강(Health)을 주제로 비만, 흡연, 음주, 약물, 게임중독 등 사회 현안 문제의 심각성을 몸으로 체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준비됐다. 참가 학생 50명이 8개조로 나뉘어 게임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기능성게임 개발 캠프를 개최를 통해 대성그룹과의 민관 협력을 주도하는 등 향후 기능성게임 산업의 발전으로의 연계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게임을 개발하는 창작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문제 분석 및 해결 능력 및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