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GDCA)은 ‘기능성게임 개발 캠프’를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경원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능성게임 개발캠프는 다음달 성남에서 열리는 ‘KSF2010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 앞서 기능성게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게임 과몰입에 따른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게임의 순기능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난 7월부터 모집한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생들로 경기도와 경기디지털콘텐츠 진흥원, 대성그룹의 지원을 받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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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게임 개발캠프’에서는 건강(Health)을 주제로 비만, 흡연, 음주, 약물, 게임중독 등 사회 현안 문제의 심각성을 몸으로 체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이 준비됐다. 참가 학생 50명이 8개조로 나뉘어 게임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기능성게임 개발 캠프를 개최를 통해 대성그룹과의 민관 협력을 주도하는 등 향후 기능성게임 산업의 발전으로의 연계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게임을 개발하는 창작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문제 분석 및 해결 능력 및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