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4가 국내 전파인증을 획득했다. 출시가 임박한 상황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애플이 제출한 아이폰4에 대한 국내 지정시험기관의 시험성적서 등 관련서류를 심사한 결과, 문제가 없어 인증서를 교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의 아이폰4 출시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 출시가 가능해졌다. 남은 것은 KT의 물리적 준비 과정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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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명 KT 사장은 “늦어도 1~2달 안으로(7/17 기준) 아이폰4를 출시하겠다”며 “결코 무기한 출시가 늦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최근 밝혔었다.
한편, 애플은 지난 달 29일 전파연구소에 아이폰4에 대한 전자파적합등록 및 형식등록을 신청했다. 전파연구소는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한 5일내 인증서를 발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