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HP)와 델이 오라클 운영체제(OS)를 재판매하기로 했다.
HP와 델은 x86서버용 오라클 솔라리스 및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OS는 물론 '오라클 VM' 가상화 플랫폼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채널웹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델과 HP x86서버 사용자들은 오라클 프리미어 서포트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은 썬마이크로시스템즈 인수로 확보한 서버 사업 매출이 줄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협력으로 OS와 가상화 플랫폼 시장은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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