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우젠 에어컨 제로, 피겨 꿈나무 2천만원 기금 전달

일반입력 :2010/07/23 14:32

남혜현 기자

삼성 하우젠 에어컨 '제로(ZERO)'는 지난 22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피겨 꿈나무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 전야제 행사에서 삼성전자 손정환 한국총괄 마케팅팀 상무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 2천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삼성 하우젠 ZERO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이 후원금은 피겨 꿈나무 김해진 선수에게 최종 전달돼 앞으로의 활동과 훈련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삼성 하우젠 ZERO 바자회'는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진행됐다. 이를 통해 1천 만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삼성 하우젠 에어컨 ZERO' 약속에 따라 수익금의 100%에 해당하는 1천 만원을 더해 총 수익금의 2배인 2천 만원을 피겨 꿈나무 후원 사업에 기부했다.

한편, 지난 3월 열린 '삼성 하우젠 ZERO 바자회'는 피겨 꿈나무 지원에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힌 김연아 선수가 본인의 애장품을 경매 물품으로 내놔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김연아의 올림픽 우승 기념 '금메달 에디션 하우젠 에어컨'을 비롯해 직접 사인한 스케이트와 모자, 김연아의 광고 촬영 의상들이 경매 물품으로 제공됐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