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초슬림 LED 모니터 'V시리즈' 출시

일반입력 :2010/07/22 16:03

이장혁 기자

벤큐코리아(최종성 지사장 www.benq.co.kr, )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의 풀HD LED모니터(모델명 V2420, V2220)를 출시하며 기존의 G시리즈, V시리즈와 함께 최강의 LED모니터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벤큐는 LED모니터의 보급화를 위해 출시한 G시리즈(G2222HDL, G922HDL 등)와 친환경을 내세운 V-Eco시리즈(V2400 Eco, V2200 Eco 등)를 출시하며 전문적인 LED 모니터 브랜드로써 입지를 마련했다. 올해는 두께 15mm의 초슬림 V시리즈 2종을 발표, 소비자가 보다 다양한 세부사양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출시모델 V2420과 V2220은 1080p 풀HD화질은 물론, 1천만 대 1의 동적명암비(DCR: Dynamic Contrast Ratio)과 5ms의 초고속 응답속도로 16:9 비율의 게임, 영화, 문서작업에서 더욱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자랑한다.

그리고 벤큐만의 센스아이 테크놀로지(Senseye® Technology)는 사용자 환경에 맞는 최적화된 6가지 영상을 쉽게 적용시켜주며 Eco모드 사용 시 일반 CCFL방식의 LCD모니터 대비 71.8%의 에너지 절감 효과도 있다.

또한 2010년 'iF product design award' 수상의 뛰어난 디자인과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에너지효율 인증프로그램인 Energy STAR 5.0,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제한지침 RoHS 인증 그리고 벤큐만의 수자원 보호를 위한 무(無)수은 제작공정으로 환경보호에도 앞장서는 제품이다.

최종성 지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초슬림 LED모니터 2종은 기술과 디자인, 친환경 정책까지 한 단계 앞선 혁신적인 제품으로 G시리즈, V시리즈와 함께 LED모니터 시장을 주도할 것이다”라며, “특히 18.5형부터 24형, 보급형 및 프리미엄 제품의 연속적인 출시는 PC사용자가 필요에 따른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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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벤큐코리아의 모니터제품을 유통하고 있는 대원CTS(대표 정명천, www.dwcts.co.kr)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LED모니터의 가격을 최대 15%까지 인하했다.

이를 통해 24형 LED모니터인 V2400 Eco의 경우 약 27만원 선에 시장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아, 높은 성능의 모니터를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