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에서 화끈한 인수합병(M&A) 레이스를 펼쳐왔던 래리 엘리슨 오라클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농구 협회(NBA) 농구팀까지 집어삼킬지 모르겠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최근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의 NBA 농구팀 골드 스테이트 워리어즈 인수가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인수 규모는 3억1천500만달러에서 4억1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4억100만달러에서 성사될 경우 미국 농구팀 인수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될 전망이다.
골드 스테이트 워리어즈는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