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태블릿 기기를 4분기 선보인다.
LG전자는 5일 하반기 안드로이드폰 전략을 공개하며 태블릿 출시 계획도 언급했다. 가격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LG전자는 지난 6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전시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7을 탑재한 태블릿 UX10 시제품을 시연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시스코, 또 파격행보… 태블릿 시장도 진출2010.07.05
- 삼성, 태블릿·셋톱박스에도 바다 플랫폼 투입?2010.07.05
- 삼성 태블릿 '갤럭시탭' 스펙 대거 공개됐다2010.07.05
- LG전자 태블릿 'UX10' 공개됐다2010.07.05
UX10은 10.1인치 터치스크린, 인텔 아톰 Z530 프로세서, 윈도7 홈 프리미엄 에디션 운영체제(OS)에 기반한다. 터치스크린의 경우 발광다이오드(LED)에 기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1GB DDR2 램, 와이파이(Wi-Fi) 기능도 제공한다.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도 애플 아이패드와 경쟁하기 위해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갤럭시탭'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