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마침내 '갤럭시S' 판매 시작

일반입력 :2010/06/24 11:22    수정: 2010/06/24 14:33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대표 최지성)의 스마트폰 '갤럭시S'가 국내 판매를 개시했다.

삼성전자는 24일 '갤럭시S(SHW-M110S)'를 SK텔레콤을 통해 본격 공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약 5만대의 초도 물량을 생산해 24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25일부터 전국으로 공급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주문 물량은 총 30만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 출시에 맞춰 교육, 생활, 날씨, 뉴스, 증권 등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생활 친화형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삼성 앱스'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한 ‘갤럭시S’를 통해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사용하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다음달부터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 등에서 소비자 대상 ‘갤럭시S’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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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 등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갤럭시S’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체험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갤럭시S'는 4.0인치(10.08cm)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으며, 두께가 9.9mm로 얇다. 출시 가격은 94만원대로 2년 약정 기준의 SK텔레콤 올인원 4만5천원 요금제 가입시 20만원후반대에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