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아이폰서 도서 바코드 검색' 실시

일반입력 :2010/06/23 11:41

이장혁 기자

예스24(대표 김진수)가 쇼핑몰 중에선 처음으로 아이폰에서 바코드로 검색할 수 있는 ‘도서 바코드 검색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도서의 바코드 부분을 카메라에 비추면 자동으로 그 값을 읽은 후 해당 도서를 검색해 알려준다는 내용이다. 아이폰의 예스24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한 후, 아이폰 카메라를 도서 뒷면에 있는 바코드에 비추면 자동으로 바코드를 읽어서 해당 도서의 상세정보를 검색해 주고,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예스24측은 바코드 검색 서비스가 도서 제목을 아이폰의 텍스트 검색창에 일일이 번거롭게 입력할 필요가 없는 아주 편리한 서비스라고 평가했다.

이선재 예스24 마케팅본부 선임팀장은 "예스24는 이번에 1D, 2D 바코드를 모두 지원하는 서비스를 오픈하였고, 이를 이용해 집에 있는 책들의 바코드를 검색해 내가 그 동안 어떤 책들을 읽었는지 개인 서재를 꾸며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시대에 어울리는 보다 인간적인 쇼핑방식과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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