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로 '축구 명장면 나이키 광고' 상영

LG전자(대표 남용)가 월드컵 기간동안 남아공 대회 나이키 광고를 자사 매장에서 상영하는 등 인피니아 풀LED 3D TV 화질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직영점과 백화점, 양판점 등 전국 1천여 개 매장에서 해당 광고물을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2일 전세계에 공개된 이번 광고영상은 총 3분 길이로 크리스티아노 호날도, 웨인 루니, 디디에 드로그바, 세스크 파브리가스 등 유명 프로 리그에서 활약중인 축구선수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LG전자 이태권 HE마케팅 팀장은 나이키의 3D 축구 영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3D 스포츠의 실감 영상을 제대로 느껴볼 기회를 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이번 3D 축구 중계를 3D TV로 보고자 하는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