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갈증을 푼다···코카콜라 22만개 '공습'

일반입력 :2010/06/08 09:45

이장혁 기자

월드컵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www.cocacola.co.kr)는 오는 6월 12일 그리스전을 시작으로 2010 남아공 월드컵의 대한민국 경기 응원전이 펼쳐지는 곳을 직접 찾아가 대규모 길거리 샘플링과 응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카-콜라 길거리 응원전에서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에 이어 대규모 무료 증정 행사로 6만6천리터에 해당되는 코카-콜라 22만개의 대규모 물량이 동원되어 붉은 악마들의 갈증을 풀어 줄 예정이다.

3차례의 본선 경기 당일 코카-콜라의 월드컵 마케팅 슬로건인 '너만의 짜릿한 세러모니를 보여줘'를 테마로 특별 제작 된 차량으로 서울의 주요 거리를 돌며 코카-콜라 무료 증정 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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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을 이용한 시원한 난타 퍼포먼스와 남아공 전통 나팔인 부부젤라를 이용한 응원전을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함께 응원하게 되며 길거리 응원을 나선 시민들의 응원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12일 그리스전과 17일 아르헨티나전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코카-콜라 퍼포먼스 차량이 서울 시청, 광화문, 대학로, 동대문, 올림픽공원, 잠실경기장 등 주요 길거리 응원장을 돌며 각각 미니 코-크 9만 개와 7만 개의 샘플링을 진행하며 승리를 기원하는 열정과 행복의 순간을 함께 한다. 또 23일 나이지리아전에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 30분 사이에 같은 장소에서 미니 코-크 6만 개를 증정 한다.

코카-콜라사 측은 “코카-콜라는 FIFA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남아공 현지에도 300명의 응원단을 파견해 축구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게 된다”며 “현지에 직접 응원을 가진 못했지만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만은 더 뜨거운 길거리 응원단 축구팬들과 함께 힘찬 응원을 보내며 전세계 축제인 월드컵을 함께 즐기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