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애플CEO가 다시 한 번 무대에 섰다. 아이폰4을 손에 들었다.
그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애플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신형 스마트폰 '아이폰4'를 공개했다.
그는 아이폰4 뿐만 아니라 태블릿PC인 아이패드로 거둔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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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출시 59일만에 10개국에서 200만대가 판매됐으며 1대 당 17개 애플리케이션이 다운로드 됐다.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은 총 8천500개에 이른다. 잡스는 아이패드에서는 20만개에 달하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이패드는 오는 7월 말까지 총 19개 국으로 판매 확대될 예정이다. 씨넷뉴스가 아이폰4 발표 현장에 선 스티브 잡스를 사진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