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DSLR '알파 넥스(NEX)'를 선보이며 국내 디지털 카메라 시장 2위 자리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소니는 이날 세계 최소형 최경량 DSLR 알파 NEX 국내 출시 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알파 NEX는 최신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이미지 센서와 고속 비욘즈(BIONZ) 프로세서를 장착, 첨단 이미징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다.
또한 NEX는 1,400만 화소 엑스모어 이미지 센서로 깔끔한 사진을, AVCHD/MP4 포멧 형태의 풀HD 1080i 비디오로 더욱 생생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무게는 229그램(g)이며 거의 콤팩트카메라 정도의 슬림한 크기로 휴대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3D 스윕 파노라마 모드를 지원, 3D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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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을 소니코리아 대표는 NEX는 DSLR의 사진과 캠코더의 동영상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제품이다며 올해 국내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25%를 달성하면서 2위로 뛰어오르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니 NEX는 8일 13시부터 20일까지 소니 직영쇼핑몰 소니 스타일을 통해 온라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배송은 21일 부터 순차 발송된다. 예약 구매자에게는 소니 SD 메모리 카드(4G), NEX Urban Style 가방, 넥스트랩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