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는 1일(현지 시간) 페라리 브랜드를 단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리퀴드 E 페라리 에디션'을 공개했다.
사양은 기존에 출시된 '레귤러 리퀴드 E'와 같이 WVGA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와이파이(Wi-Fi), GPS, 500만 화소 카메라,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등을 지원한다.
외형은 글로시한 레드컬러로 페라리 이미지를 살렸으며, 뒷면에 익숙한 페라리 마크를 달았다.
특히 페라리 관련 월페이퍼, 동영상 등이 기본 내장돼 있으며, 페라리 엔진 특유의 소리를 벨소리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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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가 페라리와 제휴해 전자제품을 출시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에이서는 지난해 '에이서 페라리 원 넷북'을 내놓은 바 있다.
곧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