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달 26일 까지 자사 '파브 풀HD 3D LED TV 8000·7000 시리즈' 55·46인치 제품이 24시간 내 배송될 수 있도록 공급망관리(SCM)를 활용한 특별 배송체제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가 매일 오후 5시 이전까지 3D LED TV 주문을 완료하면, 삼성전자는 고객이 원하는 배송시간에 맞춰 제품을 24시간 이내에 배송한다는 내용이다.
삼성전자측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등 7대 광역시에 거주 고객의 경우 당일 배송도 일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한국 축구가 16강에 진출할 경우 '24시간 바로 배송' 특별 배송 체제를 다음달 12일까지 연장 시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4시간 바로 배송'으로 삼성파브 3D LED TV 구매 고객이 남아공 축구축제를 24시간 안에 3D 입체영상으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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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3D TV 판매량이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매주 30% 이상 지속적인 판매율을 기록해 출시 후 3개월 간 국내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55인치 제품 비중이 52%를 차지하면서 소비자들이 3D 입체영상을 즐기기 위해 대형 화면 제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삼성전자측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