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버클리 상무가 25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인 SID2010에서 회장으로 선임됐다.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는 “버클리 상무는 1991년부터 SID 기술자문으로 활동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며 이번 회장 선임을 통해 AM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전략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회장 임기는 이번달부터 내년 5월까지로 1년간 이며 최대 3년간 연장될 수 있다. 버클리 상무는 지난 2003년 삼성에 입사, LCD 선행기술 업무를 맡아 왔으며 2009년부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에서 AMOLED 대형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회장 선임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AMOLED 기술 선도자임을 확인한 동시에 업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다시금 공고히 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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