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부 흰색 '아이폰 4G' 나올까?

아이폰 전면부에 '검정색'을 고집하던 애플이 흰색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힐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씨넷은 24일(현지시간) 중국 사이트 애플프로 사진을 인용, 아이폰으로 추정되는 휴대폰 케이스를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제품은 흰색과 검정색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으며 기존 모델과는 달리 흰색 제품의 경우 전면부 역시 같은 색으로 디자인 됐다.

사진(위)은 '애플프로'에 공개된 흰색과 검정색 아이폰 케이스. 엔가젯은 애플 프로가 차세대 아이폰이 될 것이라 주장하는 몇개 사진을 공개했다면서 사진 속 아이폰은 거의 조립이 완성된 상태라고 전했다.

애플은 아이폰 4세대의 구체적 내용에 관해 아무런 사실도 밝히지 않고 있다. 때문에 흰색 아이폰에 관해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애플은 내달 7일 세계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가젯은 보름 후면 고통스러운 기다림의 시간이 끝날 것이라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