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프트웨어 저작권 협회(SPC)는 SW 자산관리사 1급, 2급 자격 시험 접수를 이달 말까지 SPC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W자산관리사란 기업 내에서 SW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처리하고 지적재산권과 관련한 종합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SW 전문인력을 가리킨다.
내달 13일 시행되는 SW자산관리사 2급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1급 자격에 응시하려면 2급 자격 취득 후 실무 경력 기간이 2년을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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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과목은 'SW 일반', 관련법, 라이선스, 자산관리, 그리고 1급만 해당하는 'SW 감사'로 5개 분야다. 2급은 객관식만 평가하고 1급은 객관식에 이어 주관식 평가를 치르며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한다.
김은현 SPC 부회장은 "SW 자산관리사 자격 취득 인원과 SW 자산관리 중요성이 증가세"라며 "향후 기업 SW와 전산분야 필수 자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