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저작권 보호캠페인 참여인원 8천명 돌파

일반입력 :2010/05/11 18:01

한국 소프트웨어 저작권 협회(SPC)는 '정품당당한 온라인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며 참여인원이 8천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정품당당한 온라인 세상 만들기 캠페인은 온라인 저작권 침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저작권 보호 캠페인이다. SPC는 현재까지 네티즌 약 8천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제 10회 세계 지적재산권의 날'을 기념해 시작된 캠페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한 네티즌에게는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 사이버머니가 지급된다. 이는 컴퓨터, IT기자재 등이 필요한 단체에 기부 형식으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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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는 지난해 진행한 캠페인 참여 인원이 1만5천63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SPC는 이를 통해 이주 노동자 센터, 지역 아동 센터 등 6개 단체에 컴퓨터와 IT기자재를 지원했다.

김영만 SPC 회장은 "온라인 저작권 보호는 건강하고 당당한 정보유통의 장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SPC는 온라인 저작권 인식 개선과 함께 IT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