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파운드리, 공격 투자 '나섰다'

일반입력 :2010/05/10 17:23

송주영 기자

AMD에서 분사한 파운드리 업체인 글로벌파운드리가 웨이퍼 팹에 50억달러 규모 투자를 시작했다고 EE타임즈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최근 파운드리 경기가 좋아지면서 확장 투자를 발표한 바 있다.

최근 파운드리 업계는 경쟁하며 확장 투자에 나서고 있다. 대만 TSMC는 월 10만장 규모의 300mm 팹을 건설하겠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TSMC 확장팹은 28나노 공정을 지원하며 30억달러가 투자될 전망이다.

뉴욕 팹 확장투자는 오는 2012년 초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웨이퍼 월 4만2천장 생산량 증가가 목표다. 이외에도 글로벌파운드리는 아부다비에 웨이퍼 공장을 짓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글로벌파운드리는 "세계 여러 지역에 웨이퍼 팹을 지을 수 있으며 아부다비도 후보 지역 중 하나"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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