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케이블 '스타 포토그래퍼 탄생기' 제작지원

일반입력 :2010/05/06 14:24

남혜현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가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스타 포토그래퍼 탄생기, 열혈포스’를 제작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리얼 버리아어티쇼 콘셉트를 표방한 이번 프로그램은 6명의 남자 연예인이 포토그래퍼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는다. 출연진들은 니콘이 지원하는 카메라 및 장비들을 이용해 매회 임무를 수행하고, 그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촬영 사진은 매회 니콘포토 사이트에서 네티즌의 추천 수에 따라 베스트 포토로 선정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니콘 DSLR카메라 렌즈가 선물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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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스타인 문희준을 비롯해 그룹 M4로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김원준, 탤런트 황찬빈, 김태호와 아이돌 그룹 포커즈의 리더 진온이 출연한다. 수준급 사진 실력으로 소문난 개그맨 이병진이 여섯 출연진들의 조교로 투입되며, 니콘 포토스쿨 전문강사 이숙현씨가 사진촬영팁을 전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방송가에서 ‘포토그래퍼’라는 새로운 주제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국내 사진문화의 높은 인기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니콘은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진 촬영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 뿐만아니라 친근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 인식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제작 지원 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