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1분기 매출액 1천858억···전년비 18.7%↑

인터넷 사업 부문 매출 369억 원, 전년 비 +25.1% 약진

2010년도 1분기 GS홈쇼핑 매출액은 1천85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1천566억 원 대비 18.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252억 원과 171억 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4.0%,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증가는 지난 해 말 통합 브랜드 ‘GS샵(SHOP)’을 내놓으면서 사업부간 협업을 강화한 데 따른 시너지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전년 동기대비 3개 사업부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룬 성과도 보였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인터넷쇼핑이 매출액 3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1%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인터넷쇼핑의 경우 직전 분기 대비로도 +3.9% 성장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쇼핑은 연말 특수 영향으로 4분기 실적이 가장 좋다.

한편 영업이익은 1/4분기 기준으로 최근 5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