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 39만9000원 넷북 시판

일반입력 :2010/04/28 14:28    수정: 2010/04/28 15:30

남혜현 기자

주연테크컴퓨터(대표 이우정)가 인텔 파인트레일 CPU를 탑재한 새 넷북(제품명 JM103W)을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29일부터 판매한다.

신제품은 지난달 발매한 넷북 ‘블루아이’의 후속작으로 인텔 아톰 프로세서 N450과 NM10 익스프레스 칩셋을 장착했다. 저장공간으로 160기가바이트(GB) 하드디스크를 지원하며 윈도 XP 홈 운영체제와 DDR2 메모리 1GB, 130만 화소 웹캠 등을 갖췄다.

10.1인치 LED 백라이트 LCD 모니터는 1024x600 해상도를 지원한다. 주연테크는 제품에 4 인(in) 1 멀티리더기와 USB 포트 3개를 탑재해 확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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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셀 배터리를 기준으로 무게가 1.3킬로그램(kg)이며 802.11n 무선 인터넷을 지원해 이동 중 사용에 불편함을 줄였다. 유광 코팅된 흰색 바탕의 제품 외관에 곡선과 물방울 무늬를 넣어 디자인에 차별점을 두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가격은 39만9천원.

주연테크 김동환 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홈플러스와 함께 단독으로 판매를 시작한다”며 “학생 및 비즈니스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넷북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