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컴퓨터가 3분기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주연테크는 16일 3분기 매출액 294억원,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보다 환율이 안정되고 판매가격이 떨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5.8%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됐다.
주연테크컴퓨터는 또 지난달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OS) '윈도7'이 탑재된 PC 신제품 효과로 올해 전 분기 흑자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제 한파의 어려움 속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소비자와 가까이 갈 수 있는 시장 및 제품을 꾸준히 분석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PC를 공급해 데스크톱 시장을 주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