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소프트웨어(SW) 시장진출 유망기업 20곳 중 '일본 SW스타 육성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기술력, 수출잠재력, 현지시장 적합성 등을 고려한 이번 심사에서 통합보안관리 제품군에서 '일본 SW글로벌 스타 육성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SW 글로벌 스타 육성기업 선정에는 미국지역은 신청기업 47개사 중 10개사가, 일본지역은 신청기업 45개사 중 10개사 선정됐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일본 도쿄에 설치된 SW유통지원센터를 통해 입체적인 현지 시장개척 지원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해 이글루시큐리티는 일본 시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010년을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정했다. 새롭게 신설된 해외사업부를 중심으로 지난 3월 '일본정보보안 전시회 2010' '미국 ISC WEST 엑스포 2010' 등에 참가해 적극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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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에는 '동경 정보보안 박람회 2010'에 참가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진행되는 보안전시회에 참가하여 올해 안에 동남아시아 시장을 추가적으로 개척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W 글로벌 스타 육성기업 사업은 정부의 'SW강국 도약전략'의 후속조치로 KOTRA 등 범국가적 수출지원 틀을 활용한 SW 해외진출 지원정책이다. 4대 1이 넘는 경쟁을 뚫고 기업들이 선정됐으며 3년 내에 연 1천만 달러 수출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